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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루비의 그림일기

 

 

항상 솔직하게 보이는데로 움직이고

호기심이 왕성하고 뭐든 하고봐야 하는 성격인  

우리집 대장이였던 동이.

그뒤를 도도도도 따르는 수기.

 

원룸에 살았을 당시 계속 철장에서 지내면 답답할까봐

간간히 놀으라고 풀어놓은 적이 있었다.

 

얼마정도 시간이 지나 아이들을 넣어놓을려고 찾아보면

간혹 어디로 숨었는지 보이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었다.

 

아이들을 풀어놓기전 나름 철처하게 주변을 잘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말이다.

 

한번은 어떻게 찬장 안으로 숨어 들어갔는지

두마리가 유리컵 안에 꽉 끼여서 빠져나오지 못 한 적이 있었다.

 

..............................

 

어찌보면 아찔한 순간.

 

만약 사람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는지..

 

아니 그전에 끼였으면 소리를 좀 냈으면 좀 좋은지 -_-

 

한참을 찾고 있다가 아이들 이름을 부르니

 

그제서야 들려오는

 

"겔겔겔겔" 소리

 

슈가글라이더의 겔겔 소리는 부정의 의미.

 

경계하거나 무서울때 내기도 하지만 극한 짜증이 났을때 내기도 한다.

 

 

우리 아가쥐들 쪼매난 시절때.

저렇게 유목안에 둘이 들어가서 자는 걸 참 좋아했었다.

문제는 이녀석들 덩치가 커지면서도 억지로 들어가는 바람에 둘이 낑겨서 어쩌지 못하는 상황들이 종종 발생.

 

결국 이대로는 안돼겠다 싶어 몇달 못쓰고 치워버린 유목이기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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