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루비의 그림일기

7년만에 내렸다는  제주 눈.

 

바닷가에 눈이 오는 모습은 어떨까 싶어

너무 궁금해 집근처 해안가를 눈보라를 뚫고 걸어 걸어 찾아갔습니다.

평소 걸음 걸이로는 15분 정도 걸려요.

 

처음에 이동했을 당시에는 시야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는데..

해안가에 다다르니 어느순간 눈발이 그쳐있더군요."

 

그래도 해안가에 눈이 쌓인 모습은 보는 건 처음인지라

너무 신기했어요.

 

 

 

 

 

 

우리동네 제주 바다의 물 색감은 날씨에 따라서 참 느낌이 다른데

오랜만에 바닷물이 너무 예쁘더군요. ^^

 

바람을 뚫게 힘들게 온지라 조금 지친감이 있어 바다가 보이는

근처 카페에 들어가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더니

다시금 눈보라가 치기 시작하더군요.

몇분? 몇십분 간격으로 눈이 잠잠->눈보라->눈이 잠잠->눈보라

이런식으로 반복을..ㅎ_ㅎ"

 

제주 바다의 눈은 정말 박력있고 무섭더군요.

 

이런 광경은 평소에 쉽게 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지라

다시금 카페를 나와 눈보라를 뚫고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음..결과는...

아무것도 안나오더군요 ㅠㅜ

그냥 하얌.

안개같음.

ㅋㅋㅋㅋ

 

수십장을 넘게 찍었는데 그나마 건지 사진이 아래 두장 뿐^^a

 

참고로 ↓ 이거랑 바로 위에 있는 ↑ 사진이랑 같은 장소,같은 날 찍은 것입니다.

 

 

앞은 모래와 바다가 있는 바닷가 입니다.

눈보라에 가려져 안보이네요 ㅠㅜ

 

 

 이것도 저 뒤쪽은 다 바닷물이 보여야 정상인데..

음..그냥 하얗게 보일뿐 입니다.

 

 

이건 남편이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겨울에는 가득이나 바람이 매서워 바닷가에 잘 안가는데""

 

눈이 오니 이건 두배로 더 정신이 없네요.

 

 

 

3

  • 우리동네 고립된 듯..마트에선 물류창고에서 물건 배송 안돼고 식당들 다 문닫아있고..눈보라 뚫고 마트 갔다 왔는데..물건들 거의 없고... 기상이변으로 심각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더 심한 듯"" 월욜까지 눈 온다고 나오는데...짐 공항 상태도 뱅기 못 떠서 심각한 듯 하고..뭔일이래..""" 눈 금방 그칠줄 알았더니..ㅠㅜ 지금도 눈보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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