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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루비의 그림일기

 

 

숀탠&존마스든의 토끼들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이들의 책이라고만 생각하는 동화책 이지만

심오하고 깊은 이야기를 쉽게 전하는 멋진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책입니다.

 

글과 그림..둘다 굉장히 강렬하지요

 

벌써 몇번을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매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그림의 분위기에 압도되는데서 그치지 않고

몇번이고 책을 다시 볼때마다

이전에 놓치고 보지 못한 장면과 연출이 새로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커다란 구도와 흐름에서부터 눈에 잘 띄지 않는 세밀한 부분까지

각자의 의미와 상황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동화의 무게감은 그림만이 아닙니다.

 

절제된 글은 분노와 슬픔을 담은채 담담하게 말하는 느낌을 줍니다.

(원래 외국 동화책인데 번역이 정말 잘되었어요.)

 

얼핏 시의 한편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저는 이책을 읽었을때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이주해온 유럽인과 인디언의 이야기를 생각한 반면

어떤분은 자연..환경파괴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석 하기도 하였죠.

 

독자의 경험과 생각에 따라서 해석하는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점도

이책을 읽는 재미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다 라고 강요하지 않거든요.

 


-여담

1. 외국보다 국내 책의 질이 워낙 좋다보니

같은 이야기와 그림인데도 더욱 강렬하고 슬프게 다가옵니다.

뛰어난 번역과 더불어 수입하고 번역하여

이 이야기를 원판을 볼때보다 더욱 생생하게 전해주기 위한

출판하신 분들의 열정과 애정이 느껴집니다.

2. 어째 동화책보다 이 글이 훨씬 긴듯한 느낌이 드네요.

 

토끼들
국내도서
저자 : 존 마스든(John marsden) / 숀 탠,엄혜숙역
출판 : 파랑새어린이(물구나무) 2004.12.30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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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 우리나라는 그림이나 종이 질에 투자를 많이 하다보니 외국에 비해서 책값 자체가 좀 비싼편이죠... 갠적으로는 그런 곳에 투자 많이 안해도되니 책값이 좀 싸졌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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