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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주저리 주저리

참새라는 이름의 다른 종...-_- 같습니다.

 

불과 1~2미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분명 참새이긴 합니다만

왠지 참새라는 이름을 덮어쓴 녀석이 아닐까 싶더군요 ㅋ

제가 아는 참새란 기척에 굉장히 예민해서 

적당한 거리에서 쳐다만 봐도 바로 도망가 버리기 일쑤였거든요.

( 실재 다른 녀석들은 적당한 거리로 날아가서 대기타고 있었는데 요녀석만

그자리에 그대로 있더군요)

 

뭐...신경쓰고 가만히 있으면 다가오기도 합니다만

관심을 가지는 순간 이내 날아가버리곤 하는 아이들이

제가 아는 참새였습니다.

 

근데...이녀석은~!!! 이녀석은~!!!!

 

제가 1분 가까이 저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도 안도망 가더군요.

(사실 금방 날아갈줄 알고 급한 마음에 사진을 찍는데 계속

잘못 찍는 바람에 좀 오래 서서 찍었습니다.

아직 카메라 사용이 많이 서툴어요^^a )

 

오히려 심기가 불편한 눈으로 제쪽을 빤히 쳐다보다가

 다시금 옆을 보다가를 몇번 반복.

나중에는 제쪽을 계속 바라보더이다.

 

음...정면에서 찍힌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눈을 살짝 찌뿌린 듯 한게 제가 사진을 계속 찍는게 기분이 좋지 않았었나 봅니다 ^^a

'미안 참새야 ;; '

 

제가 사진을 다 찍고 사라질때까지 그 자리에 있더군요";;

불과 1~2미터 거리에서요.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참새에겐 미안했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신기한 광경이였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