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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부산국제영화제 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E-IP 마켓 : 연화회란가-다시 피어난 연꽃의 노래(蓮花回爛歌) 공식 선정!

by .하야루비. 2021. 10. 8.

그림출처 : 조아라

때는 고려.
역모를 뒤집어 쓰고 멸문당한 소녀는 과거로 돌아왔다.
가장 행복했던 시절로. 

소녀에게 변화가 생겼다면
먼 미래 어느 역사 학자의 기억이 떠오른다는 것이었다. 

"홍삼!"


'외교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만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면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그녀의 결심을 이루는데 꿈처럼 뒤섞인 다른 인생의 기억은 선물이 된다. 

개경의 권력 사회에 한바탕 휘몰아치는 회오리바람.
살아남으려는 소녀의 주변에 태자, 대상인, 황족이 각자의 관심과 이익에 따라 모여들고, 

그들이 어우러지며 한 편의 희극이 시작된다.

 

ACFM E-IP 공식 선정작 : 연화회란가(蓮花回爛歌)-다시 피어난 연꽃의 노래

 

안녕하세요.
하야루비&가람하율입니다.

저희가 함께 준비했던 '연화회란가'라는 글이 E-IP마켓이라는 큰 행사에 공식으로 선정되었답니다.

행사 이름이 이름이 워낙 생소하다보니 그게 뭐야 싶으시겠지요?
정확한 명칭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의 원작 판권 거래가 이루어지는 E-IP마켓인데요.

(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 Market, 이하 E-IP마켓)
이름만으로도 정말 기네요.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부산국제영화제를 진행하는 동안
행사에 방문한 제작사들을 상대로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만이 아닌 대만과 일본의 작품도 함께 선보이는 자리인데요.
그런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축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빕니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자면 저희가 준비한 글에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연화회란가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더 할까 싶습니다.

 

한국의 역사 하면 보통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수많은 컨텐츠들이 조선에 큰 비중을 두고 있더라구요.
그럼에도 저희가 고려를 선택한 것은,
그 시대 특유의 역동성과 다양성 때문이었답니다.
여성의 사업도 비교적 흔했고 부모의 상속권을 가지기도 했으며,
심지어는 혼인의 기본적인 형태가 처음 몇년간 처가살이를 하도록 했을 정도였죠.
교역 역시 활발하여 중동의 상인들이 수도에 자신들의 거리를 만들고 가게를 열었다는 연구 기록도 있고요.
각 지방은 호족들이 관리했기에 지역별로 느슨하게나마 다른 규범이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더 많은 상상을 하게 해주었기에 고려 시대를 고르게 되었답니다.


소식을 마무리 지으며

다시 한번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s://www.joara.com/book/1491906

 

연화회란가-다시 피어난 연꽃의 노래(蓮花回爛歌)

[2021 ACFM E-IP 선정작]고려, 국가 사업이었던 삼을 만약 다른 지방에서도 개인적으로 재배할 수 있었다면?돈과 권력에 희생당한 결과를 되돌리기 위해 온 힘을 다 하는

www.joara.com

그럼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야루비&가람하율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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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IP마켓 한국 부분 선정작 링크 올립니다.

 

https://www.acfm.kr/kor/addon/10000001/page.asp?page_num=3623

 

Asian Contents & Film Market

2021 E-IP마켓은 새로운 소재를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와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장르의 한국 원작 IP 28편을 선정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대만콘텐츠진흥원(Taiwan Content Creative Agency), 일본영

www.ac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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