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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상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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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글라이더 만화_1화_먹지마!편. 실화입니다.. 예전에 콘티 형식으로 그렸던 슈가글라이더 만화.. 일상툰으로 그려보았습니다 . 아가들 아직 활발하고 발발발 놀때 있었던 실화 이야기 입니다.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_09_아이고~부질없다ㅠㅜ 수기 데려오기 전에 잠시 있었던 일입니다. 동이 밥으로 나둔 사과조각이 간혹 은신처 안에서 발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은신처 안에 사과조각이 있는 이유를 몰라 '어? 왜 은신처 안에 먹다 만 사과가 있지?' 라는 생각과 함께 눈 앞에서 치우곤 했었습니다. (사실 이때는 크게 생각을 못했던거 같습니다. 그저 왜 이게 여기 안에 있어? 라는 생각만 했었죠) 그때마다 동이는 절 빤히 쳐다보곤 했었지요. 나중에 우연히 알게된 이야기중 어느집 슈가글라이더의 경우 자기가 좋아하는 나무 잎사귀를 따서 꼬리에 말은 후 그걸 책상서랍 안에 숨겨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제서야 '아..이녀석이 그때 사과를 아껴 먹을려고 숨겨둔거였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때 사과조각을 치운 날 빤히 본 이유가 충..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_08_반려동물 입양에 대해서.. 이번편은 슈가글라이더 입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우리집의 경우 입양시 아이들을 데려오는 방식이 동이, 수기, 서방이 다 달랐습니다. 그에 따라서 아이와 친해지는 속도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좋은 예 : 직접 집으로 방문해서 조용한 장소에서 입양해올 아이와 놀아준 다음에 조심 조심 데려온다. 동이와는 데려온 당일날 바로 친하게 지냈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자다가도 엉금엉금 기어나와서 제 품에 쏙~안겨주기도 했었습니다. 보통의 예 : 서방이의 경우 지하철 역에서 포치에 들어있는 상태로 받았었습니다. 어찌보면 입양 받을시 일반적으로 무난하다면 무난한 경우입니다. 친해지는데 몇일 걸렸지만 처음 데려온 날부터 무턱대고 사람에게 적대감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경계심만 잠시 보이는 정도였죠. 나쁜 예 ..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_07_동이&수기&서방이 우리집 온 날 3. -쫑서방편- 서방이는 데려올때 딱히 에피소드라고 할만한게 없었습니다. 무난하다면 무난하다고 할까요. 서방이는 슈.사카페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셨던 분께 가정분양 받은 아이로 상당히 건강하고 똘똘한 녀석입니다. 동이랑 수기 집 옆에 따로 준비해둔 서방이집 아무래도 첫만남인지라 조심스러워 철장을 따로 준비했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다른 철장사용하고 있어요~ ------------------------------------------------------------ 현재의 서방이와 수기랍니다~^^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_06_동이&수기&서방이 우리집 온 날 2. -정수기편- 작은체구. 부서질 듯한 가는 뼈. 앙상한 몸.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예민함. 이가 약해서 과일을 씹을수 없는 수기. 슈가글라이더는 이가 한번 녹으면 다시는 나지 않습니다. 한번 녹은 이는 평생을 함께 갑니다. 시중에 파는 설탕이 들어간 요플레등은 슈가글라이더가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개인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짜요짜요같은거 절대 먹이지 마세요!!! 영양부족으로 너무나도 약해진 수기를 위해 슈사 매니저였던 비격님께 문의해서 그나마 시중에서 슈가글라이더가 먹을수 있는 초유를 구입해 한동안 집에서 만든 요거트와 초유를 병행하면서 먹였습니다. 요거트의 경우 갈은 사과,오렌지,배,당근 등 매일 바꿔가며 섞어서 주었습니다. 솔직히 이때 동이가 많이 고생을 했네요^^ 동이는 요거트와 ..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_05_동이&수기&서방이 우리집 온 날 1. 동이&수기&서방이 우리집 온 날 1. -양동이편- 다음은 '수기편'으로 이어집니다. 우리 동이 처음 분양받은 날. 동이는 처음부터 사람에게 굉장히 호의적이였고 첫날부터 이름을 부르면 자다가도 엉금 엉금 나와서 손에 올라와준 녀석이였다. 처음 동이&수기 입양 받아서 키울 당시 꾸며놓았던 아이들 철장. 신문지에 있는 잉크가 아이들한테 좋지 않다는 이야길 듣고 몇 일 안돼서 바로 밑에 깔아놓은 신문지들은 치움.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_04_우리 아인 혹시 천재? 원룸에 살았을 당시 아이들을 풀어놓고 방을 어두컴컴하게 한 다음에 오빠와 둘이서 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곤 했다. (슈가글라이더는 야행성으로 어두운걸 좋아합니다) 한번은 오빠와 둘이서 pc게임을 하고 있을 때 드륵! 드륵! 쫘르르륵~! 소리가 났었다. 소리가 난 쪽을 보니 동이가 고장난 블라이드를 가지고 놀고있는 것이 아니던가~!!! 두 줄을 이용해 올라갔다가 한쪽 손,발을 놓고 쫘르르륵 내려오는 것을 반복. 재미있는지 한참을 그리 놀았다. 그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귀여운지 오빠와 둘이 심쿵 심쿵 거리는 마음으로 한참을 바라보았던 기억이 난다. 방을 어둡게 한 상태에서 라이트가 켜진 상태로 사진을 찍으니 밝은게 싫은지 놀다가 바로 얼굴을 돌려버린다. ㅜㅠ ...미안... 니네 좀 자는 거 말구 노는 사진..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에 대해서 이야기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야루비입니다. 설마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이 관심을 받을줄은 몰랐습니다.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은 현재형보다는 과거형 에피소드를 담아낸 일기입니다. 특히 동이가 4살 되던날.. 2013년도에 있었던 일이니.. 올해 2년째가 되었네요. 사고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 전의 이야기가 많을꺼 같아요.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 하지만 그 중 유독 아픈 손가락은 꼭 있기 마련입니다. 동이는 저에게 그런 존재였습니다. 특별한... 지금은 그래도 웃으면서 그땐 그랬지라는 말을 할수 있지만 말을 하고 난 후 가슴 한쪽이 여전히 메여오는 건 아직은 시간이 조금 더 지나가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전 글을 쓰는 문장력이 약하기에 그림일기로서 아이들과 함께 지냈던.. 그..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_03_먹지마!!! 어릴때부터 동이는 유독 이상한 음식들을 좋아했다. 먹으면 안돼는 것들과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은 것들.. 간장도 있었지만 한번은 집에 개미가 많아 개미들 퇴치한다고 나둔 개미약.. 아이들 손에 닫지 않는 곳에 나둔다고 두었는데 그걸 또 어떻게 올라가서 떨어트렸는지.. 떨어트리자마자 잽사게 그걸 집어먹는 동이... 좋다고 씹어먹는 동이와 그걸 뱉어내게 할려고 안간힘을 쓰는 나랑 오빠 사이에서.. 우린 결국 벌래와의 동침을 선택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많이 바뀐건 모기약,개미약,바퀴벌래약등등 약을 치지 않게 되었다는 거. 대신 텐트형 모기장을 쓴다. 밤과 고구마 쌀을 유독 좋아했던 동이.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은 슈가글라이더에겐 좋지 않다. 몸에 안좋은건 꼭 찾아먹는 이상한 녀석...-_- ......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_02_숨바꼭질 항상 솔직하게 보이는데로 움직이고 호기심이 왕성하고 뭐든 하고봐야 하는 성격인 우리집 대장이였던 동이. 그뒤를 도도도도 따르는 수기. 원룸에 살았을 당시 계속 철장에서 지내면 답답할까봐 간간히 놀으라고 풀어놓은 적이 있었다. 얼마정도 시간이 지나 아이들을 넣어놓을려고 찾아보면 간혹 어디로 숨었는지 보이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었다. 아이들을 풀어놓기전 나름 철처하게 주변을 잘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말이다. 한번은 어떻게 찬장 안으로 숨어 들어갔는지 두마리가 유리컵 안에 꽉 끼여서 빠져나오지 못 한 적이 있었다. .............................. 어찌보면 아찔한 순간. 만약 사람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는지.. 아니 그전에 끼였으면 소리를 좀 냈으면 좀 좋은지 -_- 한참을 찾고 있다가 ..
슈가글라이더라는 이름의 악동들_01_실재이야기 수기랑 동이랑 키운지 얼마되지 않은 어릴때 이야기 입니다. 작은 녀석들이 성격은 어찌나 있는지...ㅎㅎ 결코 사람에게 지지 않는 깡다구를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이제는 잠이 부쩍 많아진 아이들을 볼때면 간간히 옛 생각이 나곤 합니다. 어제 저녁 잠을 자다가 문득 생각이 나 아침에 일어나 끄적이듯 그려본 낙서형 만화. 이제는 없는..내가 너무 너무 좋아했던 우리 동이와 기분좋을땐 박명수씨 얼굴로 변하는 여우같은 수기 ^^ 몇년전만해도 슈가글라이더라는 동물은 참 신기하고 생소한 아이들이였지요. 지금은 많이 알려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아이들 사료를 구하기도 이동시의 불편함도 여전히 큰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