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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루비의 그림일기


당신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이해할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러했기에... 

당신에게 전 힘내라는 말을 할수도 

지금의 상황을 견디라는 말을 할수도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힘내고 있는걸 알고 있기에..

그저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당신은 가치있는 사람이고 참 굉장한 사람인데 

그걸 알아주지 못하는 지금의 사회가 슬프고 아플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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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가장 무섭고 두려운 건 

어느날 갑자기 서방이가 굳어있는 채로 발견되는 모습을 

나도 모르게 떠올리는 거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기에 잠잘때 눈을 감지 못하고 눈이 반쯤 떠있는 상태로 잠을 잘때가 종종있다.

눈을 감겨줄려고 해도 손가락으로 눈을 내려보아도 눈이 감져지지 않는다.


몸을 꾹꾹 찔려보아도 흔들어 보아도 아무런 미동조차 없이 움직이지 않을땐 정말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인다.


설마..설마..설마..하는 마음.


작업실 옆 아이들 철장


일을 하고 있다보면 애들 잠자리에서 서방이의 헛구역질과 그걸 다시 되새김질 하는 소리가 들린다.


너무 작아 병원에서도 어쩔도리가 없어 몇년째 시간만 흐른다.


올해  7살인 우리 아가쥐 서방이.


그래도 사고로 부터 살아줘서 그저 고마울 따름.


움직이지 않는 서방이를 만나면 

우선 밀웜통에 가서 밀웜을 두마리 꺼내온다.


한마리는 수기, 한마리는 서방이..


서방이 코와 입에 밀웜을 가져다되면 그제서야 눈이 번쩍! 몸을 과감하게 움직인다.


그 모습을 보고서야 안심이 되고 나도 모르게 "야 이 쥐새끼야!!" 라는 말이 나오곤 만다.


................제발....잠잘때...건드리면...살아있다는 신호라도 내주면 안돼겠니...ㅠㅜ..?

......너 눈뜨고 자는 거 나 진심 무서워....


오늘도 너한테 놀라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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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지 이용해서 해외직구로 구입한 철장이예요.

국내에서는 마음에 드는 슈가글라이더용 철장 사이즈가 현재 팔지 않아서요.

(품절..품절..품절..언제 들어올지 미지수)


기존에 쓰던 철장이 조금 녹이 쓸어서 조만간 바꾸어 주어야지..

하는 생각은 했지만..

음...

우리 귀요미(?) 수기가 녹이 쓴 부분을 혀로 핥는 걸 목격해서요 ㅠㅜ

그냥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솔직히 기겁함! 이 ㅅㄲ는 왜 녹을 핥는지 ㅠㅜ)



조립완성!!!


....전에 쓰던것 보다 확실히 작아요.


크롬 도금인지라 마음에 들긴 합니다만

문을 닫는 부분도 전에 쓰는 게 좀 더 좋았고

사이즈도 전에 쓰던게 솔직히 좋았어요.

그리고 배송중 철장 한 쪽이 좀 휜 부분이 있었다는 게 아쉬워요 ㅠㅠ

(뭐 그럭저럭 쓸만해서 쓰긴 하겠지만..철장 휜 부분은 배대지에 이야기 해야 할꺼 같아요.;;

추가로 배송비 5만원 넘게 들었는데...)


참고로 배대지 이용해서 철장가격 대충 15만원 좀 넘게 나왔어요..

이가격이면 예전에 쓰던 철장 가격이랑 비슷한데...ㅠㅜ

(전체적으로 예전에 쓰던게 좀 더 좋은거 같아요.

이번에 없어서 못 사긴 했지만..)


(예전에 사용한 애들 철장)

녹이 좀 쓴거 빼고는 멀쩡한 편인지라 버리기에도 애매하긴 한데..

어찌할까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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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햇살이 비추고 날이 좋은듯 해서 서둘러 밥 먹고

(막상 밖에 나오니 날이 조금 흐리더군요.ㅋ) 

남편이랑 킥보드 타고 조천방향에 위치한 닭머루 바위가 있는 곳 까지 갔다왔어요.


길가에 있는 풀

실재 보았을때는 뭔가 포송포송하니 색감이 참 예뻣는데

막상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보니....뭔가 현장에서 보았던 느낌이 없네요";


겨울철에는 참새들이 둥글둥글하니 공같았었는데

추운날이 풀려서 그럴까요.

참새들이 많이 날씬해 졌어요.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동네 바닷가.

삼양 검은 모래 해변.

오랜만에 바닷가를 찾았는데요.

수상레저를 즐기시는 분들이 보였어요.


검은 모래 해변에서 가장 많이 보는 레저는 윈드서핑.

여기 바닷가가 윈드서핑하기 좋은곳인지..

작년에도 자주 봤었는데..올해도 바닷가에 가니 윈드서핑 하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갈매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새

가마우지.

날이 따뜻해 져서 그럴까요??

오늘 갈매기는 보이지 않더군요.

(바위 위의 저 하얀색은..새똥으로 추측됩니다.)



오랜만에 만난 바닷가 냥이.

얼굴을 보건데 아직 1살이 채 안된 고양이 같았어요.

(어느정도 사료를 먹고 나니 기지개를 펴고 드러눕길래

반찬통과 주변은 정리해서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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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라수목원에서 사슴 봤어요!!! ㅋㅋㅋ

완전 신기 ^^

오늘 벚꽃 구경한다고 사람들도 많은 편이였는데..

더 신기한건 사람을 겁내지 않고 땅에 떨어진 동백꽃을 먹는 거였어요.


한라수목원에서 찍은 벚꽃


이건 백목련~!!

향기가 정말 달콤하고 너무 좋았어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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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기해서 카메라로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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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후 처음으로 적어보는 음식 후기입니다.

아무래도 음식 후기란게 사진을 정리하고 그날 먹었던 음식의 맛을 기억해서

글을 적다 보면 시간의 소요가 만만치 않아

티스토리로 이사온 후로는 음식관련 글을 적지 않게 되더군요^^a


가끔식 뭔가 물건 살 일이 있을때면 동문시장에 가게 되는데

그동안 이 동네는 관광지로서의 음식점만 있지.

정작 우리가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곳은 없구나..라는 생각에 아쉬워 했던 곳이였습니다.


오늘도 그리 생각하고 동문시장에서 볼수 있는 볼일이 끝난 상태로

남편과 둘이 정처없이 '아..여긴 역시 갈 곳이 애매하구나' 라고 생각하며

방황하던 중 발을 멈춘 요리집이 있었으니



골목앞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 간판 개원


우리나라 중국집 하면 흔히 짜장면과 짬뽕을 떠오르게 하기 마련인데

여긴 뭔가 간판에 있는 사진들 부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응?? 뭔가 메뉴가 다르다??

라는 생각과 호기심에 들어가게 된 개원.



골목 안쪽에 위치한 중화요리집.

얼핏보면 불이 꺼져있는 것 처럼 보여 처음에는

'영업을 안하나?' 라는 생각으로 접근해보니 식당 안 불은 켜져 있더군요.


식당 분위기는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짜장면 짬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들이 있더군요.


그중에서도 런치와 디너로 나뉘어진 코스요리가 있길래

저와 남편은 런치 코스요리를 시켜보았습니다.

우리가 주문한건 c코스 였습니다.

'좌종당닭고기가 뭔지 무지 궁금했거든요..ㅎㅎ'


서울에서도 중화요리집에서 코스 요리 하는 곳을 몇곳 보긴 하였습니다만

제주와서는 구경하기 힘들었습니다. ^^a


처음 가게에 들어와 앉아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면

묽게 끓인 보리차와 가벼운 반찬 몇가지가 나옵니다.

 


보리차는 얼어있던 몸을 녹여주고, 반찬으로 나온 김치는 시원하고 개운하며 큼직하게 썰은 익은 김치였습니다.

보통 중국집 김치하면 잘게 썰기 마련이고 재료를 염가로 써서 그런지 김치가 무르기 마련인데 여긴 아니더군요.

밑반찬들 또한 깔끔하고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고추장아찌는 맵지 않았고 탕수육같은 튀김요리와 어울리는 듯 합니다.



게살스프
참기름(?)을 넣은 것 같았습니다.

상당히 좋은 기름을 쓴 듯 합니다.

시골집에서 보내주는 참기름이 생각났었거든요.^^

잡내가 전혀 없는 고소함이 감도는 게살스프
게살의 맛이 진하게 우러납니다.



유산슬
맛이 진하고 깊습니다.

은행알 또한 맛있고 감칠맛 최고입니다.

의외의 아그파라거스와 브로콜리가 복병!!!

부드러운데도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다 살아있었습니다.

정말 맛있다는 말만 나오더군요.^^



칠리새우 (바닷가재새우)
바삭한 튀김옷 속에 탱글한 새우맛을 튀김옷 안에 잘 가뒀습니다.
앞서나온 유산슬의 착착 감기는 맛을 기반으로 소스가 입맛을 확 돋움니다.



좌종당닭고기
연근이 아삭합니다~!
이곳 개원은 튀김이 너무 맛있더군요!

앞서 칠리새우와 함께 양념에 버무린지 시간이 지났음에도 바삭함이 유지되는 튀김이라니..

튀김옷을 베어 물면 속에는 육즙이 가득한 닭고기가 기다립니다.
반찬인 고추장아찌랑 최고의 조화를 이룹니다.^^

(여기서 부터 슬슬 배부르고 힘듭니다..ㅠㅜ 양이 상담함)



고추잡채
고추향이 개운하게 올라옵니다.
지금까지의 요리 맛을 정리해주는 느낌입니다.
꽃빵이 무지 폭신 폭신 합니다.
전투력 재충전이라고 할까요? ㅎㅎ



꽃빵에 싸서 먹는 고추잡채 ^^


고추잡채 먹는 법을 이번에 배웠네요.


예전에 먹었던 꽃빵들은 퍽퍽하고 밀가루 덩어리라는 느낌이였기에

'대체 이걸 왜 먹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아..꽃빵의 재발견이라고 할까요 ㅠㅜ

그동안 제가 알던 꽃빵은 꽃빵이 아니였습니다.



짜장면

마일드하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면은 일반적이고 짜장이 좀 묽은 느낌이지만 절묘하게 간이 맞습니다.

다만 건더기가 크거나 많지 않고 춘장맛 또한 일반적으로 먹던 자장면의 맛과는 다르기에

이것을 단순히 맛있다! 맛없다!로 정의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원 자장면은 취향을 많이 탈꺼 같아요^^a)



흰짬뽕
이게 진정한 흰짬뽕 맛이지요..ㅠㅜ

정말 감동입니다.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이 엄청 개운합니다.
재료를 익히는 시간이 절묘하여 각각의 재료가 질겨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국물에는 그 맛이 잘 담겨있습니다.
정말 정성이 느껴지더군요.

버섯과 함께 채소도 적절히 섞여 있는데 이 요리에서도 연근이 들어있습니다.

중화요리와 연근이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채소와 해산물이 잘 어우려저 먹기가 편하고

느껴지는 맛이 다양해서 즐거웠습니다. *^^*



지금까지 나온 요리들을 생각할때 후식은 '이게 뭐야?' 싶을 수 있겠지만

코스요리를 다 먹다보니 엄청나게 배가 부릅니다.

아주 적당한 양으로 깔끔하게 파인애플  네조각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더라구요.


동문시장의 한쪽 구석 골목길에 숨이있는 맛집.

중화요리점 개원 !


짜장면,짬뽕이 너무나도 먹고플때면

항상 남편에게 서울 봉천동에 있는 수타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렸는데..

중국집 가자고 비행기타고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ㅠㅠ

제주 산지 1년여 만에 드디어 단골로 가게 싶은 중식집이 생겼습니다 ㅠㅜ


정말 너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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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애용자인데...예를 들어서 30번 버스가 몇시에 오일장으로 가지? 라던가 

38번 버스 공항 시간이 언제지? 라던가 할때..

(가득이나 이 번호들은 시간대가 자주 없다보니 타기가 힘든..ㅎㅎ)

알아보기가 너무 불편해서 동네 버스 노선표를 찍어서 정리했습니다.

앱으로 확인하는 거는 출발전 시간만 알려주는지라 ㅎ_ㅎ 

집에서 준비하고 나가기에는 애매하거든요 ㅠㅜ



제주도 버스 노선표 30번-오일장갈때 이용하기 편하더군요. ^^



제주도 버스 노선표 50번


제주도 버스 노선표 11번


제주도 버스 노선표 20번


제주도 버스 노선표 26번-번화가쪽으로 이동할때 자주타는 버스가 11번 20번 26번 이네요. ㅎㅎ



제주도 버스 노선표 38번-공항으로 바로 갈수 있는 버스지만 단점은 시간대가 적어서 정작 타기 힘들다는 거 ㅠㅜ 가끔 송촌초밥 있는 쪽 갈일 있을때 애용하곤 해요.


제주도 버스 노선표 43번-이것만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제주도 버스 노선표 48번


제주도 버스 노선표 701번- 봄~가을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붐비는 버스예요. 

동선이 만장굴-성산일출봉쪽등 관광지쪽으로 이동하다보니 아무래도 그방면으로 일이 있을때 버스를 타게되면..음..서울의 출퇴근 시간대를 맞보게 되죠 ㅠㅜ


제주도 버스 노선표 1006/1001번


삼양동 주민센터 QR코드-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알려주기에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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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indows로고키 +R 키를 동시입력하여 실행창을 불러옵니다.
  2. Services.msc를 입력하여 서비스목록을 불러옵니다.
  3. Touch Keyboard And Handwriting Panel 서비스를 찾아 마우스 우클릭하여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4. 서비스 중지 후 시작 유형을 사용안함으로 선택합니다.
  5. 터치 키보드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고 시작 유형을 자동으로 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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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번 영어판 환경설정 하기 힘들어서..

 그냥 한글판 환경설정 스샷을..

(포토샵 깔면 맨 처음에 나오는 한글판 환경설정 스샷찍은 거니.. 그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제가 쓰는 포토샵은 이 설정으로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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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내렸다는  제주 눈.

 

바닷가에 눈이 오는 모습은 어떨까 싶어

너무 궁금해 집근처 해안가를 눈보라를 뚫고 걸어 걸어 찾아갔습니다.

평소 걸음 걸이로는 15분 정도 걸려요.

 

처음에 이동했을 당시에는 시야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는데..

해안가에 다다르니 어느순간 눈발이 그쳐있더군요."

 

그래도 해안가에 눈이 쌓인 모습은 보는 건 처음인지라

너무 신기했어요.

 

 

 

 

 

 

우리동네 제주 바다의 물 색감은 날씨에 따라서 참 느낌이 다른데

오랜만에 바닷물이 너무 예쁘더군요. ^^

 

바람을 뚫게 힘들게 온지라 조금 지친감이 있어 바다가 보이는

근처 카페에 들어가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더니

다시금 눈보라가 치기 시작하더군요.

몇분? 몇십분 간격으로 눈이 잠잠->눈보라->눈이 잠잠->눈보라

이런식으로 반복을..ㅎ_ㅎ"

 

제주 바다의 눈은 정말 박력있고 무섭더군요.

 

이런 광경은 평소에 쉽게 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지라

다시금 카페를 나와 눈보라를 뚫고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음..결과는...

아무것도 안나오더군요 ㅠㅜ

그냥 하얌.

안개같음.

ㅋㅋㅋㅋ

 

수십장을 넘게 찍었는데 그나마 건지 사진이 아래 두장 뿐^^a

 

참고로 ↓ 이거랑 바로 위에 있는 ↑ 사진이랑 같은 장소,같은 날 찍은 것입니다.

 

 

앞은 모래와 바다가 있는 바닷가 입니다.

눈보라에 가려져 안보이네요 ㅠㅜ

 

 

 이것도 저 뒤쪽은 다 바닷물이 보여야 정상인데..

음..그냥 하얗게 보일뿐 입니다.

 

 

이건 남편이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겨울에는 가득이나 바람이 매서워 바닷가에 잘 안가는데""

 

눈이 오니 이건 두배로 더 정신이 없네요.

 

 

 

3

  • 우리동네 고립된 듯..마트에선 물류창고에서 물건 배송 안돼고 식당들 다 문닫아있고..눈보라 뚫고 마트 갔다 왔는데..물건들 거의 없고... 기상이변으로 심각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더 심한 듯"" 월욜까지 눈 온다고 나오는데...짐 공항 상태도 뱅기 못 떠서 심각한 듯 하고..뭔일이래..""" 눈 금방 그칠줄 알았더니..ㅠㅜ 지금도 눈보라침..



오늘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 한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정식명칭은 한라동물종합병원이라고 부르는게 맞네요.


예전에 비해서 부쩍 구토가 심해진 서방이.
다른점이 있다면 토를 하고 그걸 되새김질 하듯 먹는 듯 하지만..


집에서 일을 하기에 하루중 24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서방이의 모습에 병원에 가더라도

 아무런 해결 방안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오늘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슈가글라이더 병원을 찾아본 결과 알게 된 곳.
다음 제주 유기동물 카페를 통해서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알게되고 거기를 거쳐서 알게된 곳이
제주 한라병원이였습니다.


털결도 좋고 놀때와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활동적으로 보이기에 (배변상태도 좋음)
전혀 아픈 모습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아이.


병원에 도착해 원장님께 아이의 상태와 어떻게 사고를 당했는지등

상세하게 설명하고 진찰을 받았습니다.
(사실 상담이라는 개념이 클꺼 같아요.

아이의 상태는 휴우증이라는 개념이 크고 사실 서울에서도 아무런 방도가 없었으니깐요..

그래도 지속되는 구토에 너무 답답함에 찾아갔던 곳..병원..)


한번 압사를 당하게 되면 장이 눌리기 때문에 소화 능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한번 먹이던 음식은 두번 세번 나눠서 먹여보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래도 계속 구토증상을 보이면 다시 찾아오라고 말하시며 명함을 주셨습니다.
참고로 상담형식으로 끝났기에 진료비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처음 가본 병원 분위기는 좋았다고 할까...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아마 제주도에서는 상당히 큰 동물병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주 야생동물도 같이 진료를 보며 어제의 경우 휴일이였는데도 불구하고

통화시 전화를 받고 위급 환자의 경우에는 휴일에도 병원문을 열어 동물들의 진료를 보는 듯 했습니다.
보통 휴일에는 문을 닫기 마련인데..사실 어제 전화 통화중 여기서 상당히 좋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위급환자라고 보기에는 아니였기에 정상 진료를 하는 오늘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누구든 비슷하겠지만 병원을 고를때 전 우리 슈가글라이더 아가쥐들 어떻게 대하나에 유심히 살펴봅니다.
서방이를 청진기에 대고 진찰하는 모습에서 아이를 세게 제합한 것이 아닌데도 아이를 잘 잡아서 진료하는 모습에

 '아 여긴 아이들이 아플때 다음에도 다시 찾아오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수동물인데도 아이를 제압해서 정진기로 진료하는 모습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능숙해 보였거든요"
(사실 애들 성격이 성격이라서..정말 움직이지 못하도록 강하게 잡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아이가 괴로워서 커컥할정도로...그만큼 잘 발버둥쳐서 진료보기 힘들기도 하고요.)


제주 살면서 슈가글라이더 병원 문제는 저에게 큰 고민거리중 하나 였는데..

오늘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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